한은 충북본부, 동전·헌 돈 교환 행사

2008.05.06 21:32:16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는 7일 청주시 산남동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단지에서 동전 및 헌 돈(소손권) 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과 사무실에 사장된 동전을 다시 사용하고, 깨끗이 쓰도록 유도해 화폐 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청결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에게 동전 구분 보관할 수 있는 동전지갑과 개폐식 소형저금통을 홍보용으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전국에서 훼손되거나 더러워져 못쓰게 된 돈은 13조7천24억원으로 5t 트럭 433대분에 해당된다. 또 폐기된 돈을 대체하기 위한 제조비용은 2천억원이며, 동전을 새로 만드는데 매년 400억원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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