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이 달의 새농민상’

충주 이한출·천윤옥 부부

2008.05.07 22:24:24

친환경 유기농 쌈채류를 재배하고 있는 이한출·천윤옥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으로 이한출(53·충주 용두동)·천윤옥(54) 부부가 선정됐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5월 ‘이 달의 새농민상’에 이한출·천윤옥 부부를 선정해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 개인용 컴퓨터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 부부는 충주에서 친환경 유기농 쌈채류를 생산해 농협계통출하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유명 대형마트에 납품해 연간 3억4천8백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씨 부부는 지난 2004년부터 친환경 유기농 재배를 시작해 선진농업과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숨은 일꾼으로 주위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는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씨 부부는 부상으로 컴퓨터와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졌으며, (사)전국새농민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서 최고 대우를 받게 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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