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비엔날레감동함께나눠요”

충청에너지서비스‘사랑의 입장권’한국복지재단에 전달

2007.09.03 23:21:23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30여일 앞두고 (주)충청에너지서비스(사장 민충식)가 소외계층을 위해 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구입해 한국복지재단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줬다.
(주)충청에너지서비스는 3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2호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을 갖고 한국복지재단 충북지부(지부장 이정숙)에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을 전달했다.
(주)충청에너지서비스는 다음달 2일부터 27일간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우리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처럼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민충식 (주)충청에너지서비스 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계적 축제인 공예비엔날레의 관람을 통해 감동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 2천460세대에 도시가스 요금 1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계층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에서 ‘사랑의 입장권 보내기 운동’을 이달 말까지 전개한 뒤 청주지역의 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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