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순환자원거래소 유통지원 서비스 본격 추진

폐기물 배출자와 처리자간 최적매칭

2014.08.10 15:30:50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출장소가 폐자원의 재활용과 순환자원거래소 폐기물거래 활성화를 위해 순환자원거래소 유통지원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순환자원거래소 유통지원 서비스는 정보의 부재로 사업장 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순환자원 거래가 원활하지 못한 사업장과 재활용업자를 대상으로 폐기물과 순환자원의 성상, 가격, 거리조건 등을 고려해 최적의 사업장을 상호 알선해준다.

자원순환처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자를 방문해 순환자원거래소 활용을 제안하고 배출품목을 재활용하는 사업자를 중개함으로써 소각·매립되는 폐기물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순환자원거래소의 입찰기능을 자율적으로 활용해 폐기물 배출자·처리자간 최적의 거래상대자를 찾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유통지원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충북출장소(043-219-6432)로 신청하면 된다.

나명숙 충북출장소장은 "순환자원거래소 유통지원 서비스에 많은 폐기물 배출업체 및 재활용 처리업체가 신청해 사업장폐기물이 버려지지 않고 다시 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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