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일손 부족한 농가 지원

2008.05.27 18:13:37

충북농협 직원 30여명은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 사기막리 농가를 찾아 고추말뚝박기 등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 직원 30여명은 27일 1사1촌 자매마을인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를 찾아 농촌 일손을 도우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충북농협 직원들은 5개 농가에서 고추말뚝박기, 감자밭 거름주기, 모내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 마을 주변 오물을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마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4년 6월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충북농협은 농번기 일손돕기와 마을 특산품 구입, 마을 숙원사항 해결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매년 4회 이상 펼치고 있다.

한편, 영농지원을 위해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지역 농·축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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