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이 더욱 편리해진다’

대한항공, 중국 동방항공과 공동운항 대폭 확대

2008.05.28 22:22:56

대한항공이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중국 동방항공과 공동운항을 대폭 확대해 여행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중국동방항공과 하계 성수기가 시작되는 6월 1일부터 주요 5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공동운항이 실시되는 노선은 인천~베이징과 인천~상하이, 인천~칭따오, 인천~웨이하이, 인천~창사 노선으로,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Free Sale)방식으로 공동운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사의 공동운항 노선은 기존 부산~상하이, 청주~상하이 노선의 2개에서 7개 노선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또한 공동운항 편수도 기존 주간 18편에서 주간 151편(1일 평균 22편)으로 크게 늘어나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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