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체국 1시간 전산장애, 고객 불편 겪어

2008.06.03 18:28:00

청주우체국 금융 거래가 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일부 마비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청주우체국은 대전 정부통합센터의 전산망 가운데 자체 서버에 문제가 생겨 우체국 거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이로 인해 청주우체국 금융창구 7곳 중 5곳이 마비가 돼 우체국을 찾은 고객들이 일부 창구로 이동해 금융서비스를 받는 등 혼란을 겪었다.

이날 청주우체국 직원들은 정상서비스가 가능한 2곳의 보험창구로 고객들을 안내해 예금 입금과 지급 서비스 이용 등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청주우체국 관계자는 “오전 11시 40분부터 전산장애가 발생한 서버를 복구해 거래가 정상화 됐다”며 “우체국 창구 중 일부만 전산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창구 직원들의 신속한 안내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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