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낙지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주 검거

2015.02.12 18:53:23

중국산 냉동 낙지와 산낙지를 국산으로 속여 판 식당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냉동 낙지와 산낙지를 국산으로 속여 조리해 판매한 A(50)씨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시가 1억3천600여만원어치의 중국산 냉동 낙지와 시가 600여만원의 산낙지를 조리해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식당 내 차림표에 '국내산, 중국산'이라고 표시해 원산지를 혼동케 한 뒤 중국산 수산물을 판 것으로 드러났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