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반도체 금형 공장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

2015.02.20 19:12:56

20일 새벽 6시께 진천군 이월면의 한 반도체 금형틀 제작 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에 있는 측정동 내부의 컴퓨터와 현미경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비원 A(47)씨는 "경비실에 있다가 갑자기 전원이 차단돼 밖에 나가보니 측정동에 불꽃과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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