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청주문화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지역민들의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문화재단이 손을 잡았다.
20일 청주시문화재단은 충북문화재단과 문화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생활문화예술플랫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 등 각종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청주문화산업단지 내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제공되는 공간은 △에듀피아 영상관 △북카페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아카데미실 등 모두 7곳의 공간이다.
충북문화재단을 통해 지원을 받고 진행 중인 사업이면 누구나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주문화산업단지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교육, 전시, 체험 행사는 청주시문화재단의 공동주관으로 △관객모집 △보도자료 배포 △홈페이지 및 SNS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을 함께 발굴,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장소 제공 및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충북문화재단과 약속한 사항을 이행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043-219-1016)으로 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