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변호사회는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방문, '박유정 아동 돕기'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7개월 만에 태어난 유정이는 희귀성 난치병을 진단받고, 간질경변, 뇌경변, 심장판막증, 지적장애등을 앓고 있다.
유정이네 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등급을 받아 정부에서 치료비와 생활비를 일부 지급받지만, 어머니는 현재 유정이를 간호로 일을 할 수 없어 소득은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유정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충북변호사회에서는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실시해 1천만원을 모금해 기탁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