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총액한도대출 운용기준 개정

2008.06.24 20:43:39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금융기관 중소기업자금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총액한도대출 운용기준을 개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용기준 개정에 따라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기업, 환경성적표지 인증기업 등 에너지 고효율화와 친환경 분야에 지원하기로 했다.

FTA 체결 및 쇠고기 수입 등과 관련해 농축산업을 대상 업종에 추가하고 충북도가 선정한 향토기업을 신규 지원키로 하고 기술우수기업과 수출기업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수준에 따라 정책호응한도의 30%(44억원)를 배정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리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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