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만취한 20대 女 추락사

2007.04.01 17:59:23

1일 새벽 1시30분께 청주시 용암동 모 빌라 4층 강모(여·51)씨의 집 옥상에서 딸 A씨(여·20)가 추락해 숨졌다.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을 마신 딸이 밖으로 나간 뒤 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밖에서 ‘악’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 보니 딸이 떨어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술에 만취한 A씨가 발을 헛디뎌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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