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차례 금품 훔친 20대 영장

2007.04.02 18:37:21

영동경찰서는 2일 수십차례에 걸쳐 차량 내에 있던 금품을 훔친 지모(26)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정모(25)씨를 전국에 수배했다.

지씨 등은 지난달 13일 밤 8시30분께 경북 영천시 노상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현금카드를 훔쳐 980만원을 인출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영천, 고령 일대 차량과 빈집 등을 돌며 20여차례에 걸쳐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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