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수천만원 절도 40대 영장

2007.04.03 18:50:42

청주흥덕경찰서는 3일 수천만원 상당의 인삼을 몰래 캐 판매한 김모(46)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15일께 청원군 박모(57)씨의 인삼밭에서 4년근 인삼 2천 칸(7천만원 상당)을 몰래 캐 박모(38)씨에게 4천500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사채 등을 빌려써 돈이 궁해지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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