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용기 제조회사 가스폭발

2007.04.18 18:38:57

18일 새벽 1시10분께 진천군 진천읍 상신리 컵라면 용기 제조회사의 옥외 LP 가스 저장탱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조립식 공장 건물 3동(1천650㎡)과 기계류 등을 태워 7억5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18대와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당시 공장 안에서는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야간작업 중 가스냄새가 나고 경보기가 울려 밖으로 나와보니 ‘펑’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는 공장직원 박모(30)씨의 진술을 토대로 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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