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상대 금품 훔친 40대 영장

2007.05.30 09:54:56

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뒤 유흥비로 탕진한 이모(41)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2일 새벽 1시30분께 청원군 강외면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이모(35)씨가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접근, 지갑을 훔친 뒤 그 안에 있던 현금과 카드 등 57만원 상당을 유흥비로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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