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오성중 학생들이 동문인 신현돈 예비역 대장의 강연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오성중이 목도중 동문인 신현돈 예비역 대장을 초청 청소년의 진로직업 및 안보의식 강연을 들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은 직업 군인의 임무와 역할, 직업 군인이 되기 위한 방법 등 진로직업에 대한 교육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자세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현돈 예비역 대장이 군인으로서 대장이 되기까지 자기관리와 노력, 인생 역경을 뚫고 군인으로서 걸어온 길과 퇴역 후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한 구체적 경험담을 들려줬다.
강연 후에는 괴산오성중학교 후배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동문 중에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이 계신줄 몰랐다"며, "나의 진로와 자기관리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진철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들을 거울삼아 자신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노력하여, 자기 전공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세계의 평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분야의 동문들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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