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흙사랑 살림터 준공식 개최

2015.12.22 13:29:23

괴산군 흙사랑 영농조합법인이 22일 괴산군 감물면 옛 감물중에서 흙사랑 살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흙사랑 영농조합법인이 22일 괴산군 감물면 옛 감물중에서 흙사랑 살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흙사랑영농조합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 고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은 2003년 15농가가 의기투합해 법인을 설립하고, 벼 우렁이농법(4ha)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도훈 대표는 "농산물의 관행적 재배와 판매만으로는 유기농가와 유기농재배 면적 확대에 한계가 있기에, 옛 감물중을 임대 건물 리모델링(118㎡) 및 저온저장고(125.7㎡), 가공작업장(370.8㎡), 농산물집하장(196㎡)을 설치해 영농+가공+체험(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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