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수 증평군보건소장 명예퇴임

2015.12.30 09:34:28

[충북일보=증평] 채영수(사진) 보건소장이 31일 2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 한다.

채 소장은 지난 87년 괴산군 증평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주민에게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으며, 특히 2014년 보건소장에 취임, 행복과 만족을 주는 보건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해소로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감염병 발생대비 감시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로 사전 예방으로 취약지역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 소독으로 감염병 관리 체계 구축했다.

이러한 보건의료서비스 노력의 결실로 2015년도에는 충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 및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채 소장은"그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 공직은 떠났어도 마음은 항상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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