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1월부터 4월까지 '중풍 없는 100세 괴산' 프로젝트의 기본 사업인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사업을 농한기를 이용하여 실시한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9.5%로 현대 질병의 주요 3대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는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 매우 높으며 건강 통계 결과 고혈압(21.7%), 당뇨 (8.4%), 이상지질혈증(13.1) 뇌졸중(5.0%)의 의사 평생 진단율이 충북과 전국 평균보다 높기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농한기를 이용 방문관리사(간호사, 운동지도자) 및 방문보건팀장, 심뇌 담당자가 50개소 마을 주민 1천여명을 방문 사업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혈압 및 혈당 체크, 혈액검사(당화혈색소, 고지혈증검사)를 실시하고,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질환관리 교육과 건강행태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심·뇌질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등 체계적인 관리로 합병증이행을 예방한다면 자연히 건강 수명 연장, 사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중풍 없는 괴산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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