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광면 '빛과 소금 테마파크' 조성사업 완료

2016.01.02 14:21:5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륙지역에서 소금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친환경 생태교육의 장인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일명 '빛과 소금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에 위탁 시행한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 절차를 밟고 있다.

문광면 양곡리 은행나무 가로수 길 인근 2만7천718㎡에 조성된 이 사업에는 69억6천800만원(국비 25억원, 도비 7억5천만원, 군비 37억1천800만원)이 투입됐다.

군은 차별화한 테마공원과 국내 유일의 폐염수를 재활용한 친환경 생태교육 공간, 휴식과 재충전의 감성적 여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교육체험 공간에는 소금문화관, 광개토대왕비 모사본, 바닷물 체험염전, 절임배춧물염전, 한반도형 수생식물원, 공원휴양 공간에는 소나무공원, 햇살광장, 서비스관리 공간에는 진입도로와 녹지, 주차장, 가감속차로 등이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은 생태체험과 환경보전·교육, 여가 공간으로 활용해 농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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