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침입, 15분 만에 9곳 털어

2007.06.11 21:19:31

청주상당경찰서는 11일 모텔에 침입해 15분 만에 9곳을 돌며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이모(34)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7일 새벽 4시께 청주시 용암동의 한 모텔에 들어가 문모(25)씨의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나는 등 15분 동안 9개의 방을 돌아다니며 현금 30만원 등 모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씨는 CCTV 폐쇄회로를 본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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