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충노 괴산군 부군수(58·사진)가 1년6개월간의 부군수 업무를 마치고, 충북도로 자리를 옮겼다.
5일 제22대 윤충노 괴산부군수 이임행사가 군청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014년 7월3일 괴산부군수로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진행상황을 파악하면서 첫 업무를 시작한 윤충노 부군수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또한 군수 부재등 위기상황을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여 괴산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윤 부군수는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 및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창의적인 발상과 열성적인 자세로 진솔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했다.
윤 부군수는 이임식에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동력삼아 괴산군이 세계적인 유기농업의 메카로 성장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부군수 재직시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괴산군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열과 성을 다하여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부군수는 지난1979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농정국, 의회사무처, 행정국, 회계과장, 농정국 농업정책과장 등 충북도 주요 요직을 거친 후 2014년 7월 제22대 괴산부군수로 취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