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제23대 괴산군 부군수에 김창현(56·사진) 전 충북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이 취임했다.
김창현 괴산군 부군수는 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유연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 특색있는 문화관광 개발, 가치있는 산림자원 활용 등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헌신하시는 임각수 군수의 군정 방향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가 되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충주고, 충북대 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 후 지난 1978년 9월 영동군 삼천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기획관리실, 감사관, 행정국 인사팀장을 거쳐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 보건복지국 식품의약품안전과장, 감사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등 충북도 주요 요직을 거친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다
김 부군수는 "2016년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을 바탕으로 유기농산업을 선점·확산시켜 세계적인 유기농업의 메카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본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굵직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