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실시

2016.01.11 10:05:5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문화 활동 기회제공과 보건·의료비용을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20세부터 70세 미만 여성 농업인으로 가구당 5만㎡미만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축산·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행복 바우처 카드 신청접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3월에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연간 16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종합병원, 병·한의원, 치과, 건강검진센터, 약국, 한약방, 의료기기 및 용품, 영화관, 공연장·전시장, 서점, 미용원, 화장품점, 찜질방·목욕탕·사우나, 안경점, 스포츠센터, 피부미용원 등 16개 업종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억원을 투입해 773명에게 지원했고, 올해는 1억1천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82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행복 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예정으로 사업완료 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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