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 대한 2016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키 위해 지난 10일 사곡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사업지구 인근 주민과 토지소유자 등 65여명이 참석, 1910년대 일제강점기에 지적제도가 구축된 배경과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앞으로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 등을 청취했다.
사곡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비 7천100만원(국비 6천400만원, 군비 700만원)을 들여 증평읍 사곡리 673번지 일원 373필지, 15만6천㎡에 대해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군은 앞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과 사업지구면적 3분의2 이상의 소유자 동의를 얻어 충북도에 사업지구 신청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이번사업은 소유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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