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시가지 소규모 주차장 조성

2016.01.13 11:12:4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시가지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나대지(공터)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한다.

군은 증평읍 신동리 242 일대 공터 417㎡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이곳에 무료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3월 에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12월 두 달 동안 증평읍 시가지의 폐·공가 등이 장기간 방치된 토지와 건물이 들어서지 않거나 농작물이 심어진 공터를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했다.

군은 이곳에 800만원을 들여 잡석 등으로 노면 정리를 한 뒤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군은 공터를 공영주차장으로 쓰도록 승낙한 토지소유자에게는 토지 재산세 감면 혜택을 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가지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터 현황을 계속 조사해 추가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증평군에는 노외·노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38곳에 1천30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장뜰전통시장 주변에는 공영주차장 4곳에 124면의 주차 공간이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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