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4층 건물 1층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태성 기자
[충북일보=청주]10일 오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4층 건물 1층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판매점 내부와 외벽 등 107㎡와 보관 중이던 오토바이 25여대가 타 4천47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2명은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상인 A씨는 "연기가 나는 것 같아 나와보니 갑자기 연이은 폭발음과 함께 큰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매장 관계자는 경찰에서 "오토바이를 수리하려고 눕혀뒀는데 기름이 흘러나와 신문지로 닦던 중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