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50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경부선 신탄지역~매포역 구간을 달리던 25량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났다.
[충북일보=청주] 11일 오후 6시50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경부선 신탄진역~매포역 구간에서 25량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사고 열차는 이날 오후 부산을 출발해 운행 중 13번째 칸과 14번째 칸이 분리되면서 선로를 이탈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이 떄문에 열차 이용객 수백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은 현장 긴급 복구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