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한 단체, 중부4군 예비 후보에게 공약 제시

2016.03.24 14:40:3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한 단체가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에게 괴산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나용찬 '괴산에서 행복나무를 심는 사람들' 대표는 24일 오전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괴산군민의 소망 10가지를 모아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얻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대표는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 괴산군의 선거구를 중부권으로 재조정 △선거구가 환원이 안되면 괴산군 출신 인사를 전국구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 배치 △대제산업단지 해결책 △농촌자녀 취업 보장 △농가소득 안정 대책 △구체적인 농업 생산성 향상 방안 △친환경적 자연환경의 보존 방안 △지역 맞춤식 6차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지역개발 사업과 전통문화, 농촌 체험 관광 및 레져산업 유치 △전통에 부합된 문화, 의료혜택,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나 대표는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괴산군민이 바라는 소망을 얻어 낼 수 있는 절대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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