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개회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제25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심판원 게이트볼 대회가 25일 괴산 문화체육센터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렸다.
11개 시군을 대표한 22개팀 선수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게이트볼 연합 규칙과 본 대회 경기요강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인들의 전형적인 운동으로 알려진 게이트볼 경기는 심판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의 장으로, 정확하고 공정한 심판으로 게이트볼 발전을 다지는 대회로서, 시·군을 대표하는 심판원들이 출전해 평소 연습해온 실력을 발휘했다.
임왕식 괴산군게이트볼연합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시·군 심판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생활체육 게이트볼 활성화와 군민건강 증진의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20개 동호회에 18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2개의 노상게이트볼 장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