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는 26일 지난해 공직에 들어선 신규직원 26명과 증평 율리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소통·공감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데이트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열정과 참신한 의견을 군 행정에 반영하고, 기관장과 새내기 직원간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무실이라는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자연 속 공간에서, 함께 산행하며 군수와 신규직원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발전에 대한 창의적인 발전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015년도 행정의 달인' 문화관광분야 선정자인 황인수 휴양시설팀장의 각 구간별 안내를 통해 증평의 대표명소인 좌구산 휴양랜드의 조성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조한나 주무관(증평읍사무소)은 "처음 공직에 들어와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어려운점도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홍성열 군수는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은 활력을 불어 넣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무원의 행복한 직장생활은 나아가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연결된다"며, "무엇보다 직원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현장행정 중심으로 군수와 직원과의 만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대화를 통한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현안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할 방침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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