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전 선거 체험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9일 오전 센터교육실에서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증평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사전선거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날 사전선거체험교실에서는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정치문화의 이해를 통한 민주주의 선거의 중요성 인식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절차 안내와 모의 투표체험을 통해 올바른 투표방법 습득 및 투표참여 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모의투표 체험에 참여한 A씨는"이번 기회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정직한 유권자가 되리라는 포부도 마음에 되새기며, 깨끗하고 맑은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일에 결혼이민자들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결혼이민자들이 유권자로서 올바른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