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교육' 사업 본격추진

2016.04.20 11:21:2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아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여성 리더로서의 마인드 및 자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현안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이해와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20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21일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22일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여성친화도시 증평건설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10월경에는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상원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많은 걱정을 했지만, 지역 현안사업에 많은 관심을 표하고 참여해준 여성단체회원 및 주민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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