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증액 편성

2016.04.22 17:37:5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1천667억원 보다 92억 증가(5.54%)한 1천759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75억원이 증가한 1천569억원, 특별회계는 16억원이 증가한 190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16억원, 조정교부금 17억원, 국도비 보조금 31억원이 증액됐으나 지방교부세는 2016년도 보통교부세 확정에 따라 17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누리과정교육비 지원에 14억700만원 △지역우수 인재양성 지원에 3억5천100만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에 2억7천만원 △문화회관 내진보강 공사에 3억원 △수질개선사업소 보수공사에 3억2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추경안은 당초 예산 편성 이후 변경 내시된 국도비보조사업과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우선 반영했으며, 군정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군에서 제출된 추경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군의회 111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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