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희망을 그리다

안전 취약지구에 벽화 그리기 실시

2016.04.25 14:12:02

25일 중원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가 '2016년 공감 프로젝트 '희망을 그리다'의 사업 일환으로 23일과 25일 이틀간 지역 내 안전 취약지구에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2016 공감 프로젝트는 한국교통대 '발로 뛰어'동아리와 중원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희망 공감 캔버스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재능기부했다.

지난 23일 1차로 진행된 벽화그리기는 '발로 뛰어'봉사단이 증평읍 남하리에 있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나비 문양의 포토존 형식으로 꾸며졌다.

25일에는 중원대 산업디자인과 학생 35명이 참여 증평읍 증천리 로타리에서 증평공고 앞 도로변으로 지난해 시행했던 맞은편 도로 인접 벽면에 실시했다.

군은 이번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마을 주민의 일상생활에서의 희망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숙 보건소장은"이번 벽화조성을 통해 안전한 증평 만들기 및 군민에게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증평군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