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어린이 집 교사들을 초청 체험농장에 관해 홍보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1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5월 한달간 24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어린이 집·유치원·초·중·고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창조적, 과학적, 감각적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의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농촌교육농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체험농장은 증평읍에는 송영희 전통담금, 양가네, 미가원 세 곳의 체험농장이 있다.
송영희 전통담금은 고추장 만들기 체험, 양가네는 유기농 딸기 체험, 미가원은 우리가족 건강 밥상관련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회관 2층에서 지역 내 교사 23명을 초청해 농촌교육농장과 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