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개인정보 보호시스템 도입

2016.05.10 10:53:0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개인정보보호 노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시행된 부군수 이상 결재문서 원문공개에 따라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의 외부 유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5월 중에 구축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보호시스템은 내부문서 작성 시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포함여부가 점검되며, 개인정보 검출 시 검출된 파일명과 검출내용이 화면에 표시돼 작성자가 알 수 있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내부문서 작성 시 개인정보를 미연에 방지하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작성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연택 행정과장은"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고 각종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및 자료에 대한 보안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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