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충북도내 보복범죄 크게 감소

2016.09.19 19:47:48

[충북일보] 최근 5년(2011~2015년)간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보복범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영철(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보복범죄는 지난 2011년 12건에서 지난해 6건으로 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보복범죄는 지난 2011년 122건에서 지난해 346건으로 최근 5년 간 183.6%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 중 충북과 강원만 범죄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보복범죄의 경우 선량한 피해자가 또 다시 범죄에 노출돼 큰 피해를 입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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