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33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지게차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주말과 휴일(23~25일) 충북도내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수억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6시33분꼐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지게차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 494㎡와 지게차 2대가 타 1억7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1시43분께에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마그네슘 분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외벽 일부와 주차된 차량 7대 등이 타 1천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났다.
공장 직원 A(40)씨는 불길을 잡으려다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다국은 마그네슘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