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죽음' 비통한 경찰의 날

2016.10.23 18:20:48

[충북일보] ○…지난 21일 71번째 생일을 맞은 충북경찰이 총격사건으로 숨진 고 김창호 경감에 대한 애도 분위기 속에 기념일 일정을 소화.

일선 경찰서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지만 부서별 회식을 자제하는 등 절제된 분위기 속에 기념일을 자축.

한 경찰관은 "경찰의 날을 앞두고 동료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직원들은 근무복에 검정색 근조리본을 다는 등 어느 때보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 경찰의 날을 보낸 것 같다"고 전언.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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