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배드민턴연합회 前회장 횡령혐의 입건

2016.10.27 17:08:55

[충북일보=청주] 충북지방경찰청은 자치단체 지원금을 횡령한 전 청주시배드민턴연합회장 A(53)씨 등 3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용품업체 대표 B(59)씨도 횡령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최근 2년간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열며 자치단체 등에서 받은 지원금 1억원 중 일부를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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