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돌며 상습절도 40대 여성 쇠고랑

2016.11.07 17:15:17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대형마트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여·43)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대형마트에서 B(여·39)씨의 유모차에 있던 지갑과 현금을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순금팔찌 등 3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같은 범죄로 복역하다 지난 2014년 7월께 출소한 A씨는 누범 기간 중 또다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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