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9일 오후 7시12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여·84)씨가 1t화물차(운전자 B씨·61)에 치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경찰에서 "도로를 건너는 A씨를 갑자기 발견하고 속도를 줄였지만 피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