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9일 '범도민 시국대회' 특별교통관리

2016.11.17 16:43:06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청주상당공원 인근 등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 시간에는 '충북 범도민 시국대회'와 거리행진 등이 예정돼 있다.

경찰은 시국대회에 시민사회단체와 학생 등 5천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진 구간은 도청서문→상당공원 사거리→청주대교→홈플러스→청주YMCA→남궁사거리→석교육거리→ 도청 서문까지 모두 3.1㎞다.

경찰은 이날 대회 장소 주변은 물론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109명을 배치, 교통 혼잡에 대비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내 중심지역에서 진행되는 집회로 상당한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행사 전·후 해당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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