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소각로에서 불길이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 근로자 6명이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2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소각로에서 불길이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 현장 근로자 6명이 다쳤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A(51)씨 등 현장 근로자들이 소각로 점검작업을 하던 중 소각로에서 불길이 뿜어져 나왔다.
24일 오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소각로에서 불길이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 근로자 6명이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박태성기자
이 사고로 소각로 주변에 있던 A씨와 B(42)씨 등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소각로 연소 상태가 좋지 않아 누군가 소각로 문을 연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