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즉각 퇴진' 충북 4차 범도민 시국대회

17일 오후 5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충북 4차 범도민 시국대회'에서 시민들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을 외치고 있다.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17일 충북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충북 범도민 시국대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청주 성안길 인근에서 시작된 시국대회에는 시민단체와 노동계, 일반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피켓과 촛불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과 '박근혜 정권 작폐청산'을 요구하며 자유발언 등을 이어갔다.

주최 측은 집회 이후 성안길과 홈플러스 인근을 행진했다.

행진은 충북도청 서문에서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정우택 의원 사무실이 있는 육거리 시장까지 이어졌다.

/ 박태성기자

17일 오후 5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충북 4차 범도민 시국대회'에서 아이들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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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충북 4차 범도민 시국대회'에서 거리행진에 나선 시민들이 정우택 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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