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연말연시 공직감찰 나선다

2016.12.28 09:52:4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연말연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공직감찰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연말연시 복무기강 확립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을 점검한다.

최근 국정에 대한 불신 및 불안 심리와 연말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 공직자 품위손상,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과 같은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예상됨에 따른 특별 대책이다.

군은 감사팀을 주축으로 2팀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잘못된 관행과 엄정한 복무실태, 한파대비 종합대책 수립 등 주민불편 사항,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를 집중 점검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초소근무 행태나 부서간 협업 등도 살핀다.

감찰결과 지적사항과 비위사실은 경중에 따라 엄격히 처분하고 주요 지적사항 과 수범사례를 발굴·전파 한다는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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