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귀경 정체…오후 4시께 절정

2017.01.28 08:45:53

설날인 28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고속도로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7만대, 들어온 차량은 4만대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51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정체는 서울과 지방 방향 모두 오후 4시께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11시 이후, 귀경길 정체는 29일 오전 2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양 방향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쪽 모두 오후 4~5시 사이에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서울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51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울산 6시간3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11분 ▲강릉~서울 2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울 6시간 ▲울산~서울 6시간3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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